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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

오른쪽 갈비뼈 통증 원인, 증상

by Thriving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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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갈비뼈 통증
오른쪽 갈비뼈 통증




오른쪽 갈비뼈 통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 담낭, 췌장, 요로결석, 신우신염, 늑간신경통, 지방간, 과민성 대장염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각각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간염 및 간의 질환: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이 손상되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요 동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과 피로감, 피부나 안구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을 들 수 있으며, 간혹 단단하게 붓고 커진 간이 손으로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담낭 질환: 담낭의 감염, 기능 이상, 결석으로 인해서도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의 이상으로 인한 통증은 간의 통증처럼 은근한 통증이 아니라, 아주 극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담도 산통이라고도 부르는 이 통증은 30분 이상 꾸준히 지속되는 심한 통증으로, 황달, 오심, 구토를 동반하며 주로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오른쪽 견갑골 근처나 등 쪽으로 퍼져나가기도 합니다.

- 췌장염: 췌장은 복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소화액과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장기입니다. 췌장으로 인한 복통은 대부분 췌장염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과, 담낭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걸리기 쉽습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통증은 대개 과음을 한 후, 오른쪽 상복부에 극심히 찌르는 듯한 발작성 통증으로 나타나며,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악화되어 구역, 구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콩팥에서 요관 (소변이 내려가는 길)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결석 (돌)이 생기는 것입니다. 결석이 작으면 진통제·항경련제와 함께 평소보다 하루에 물을 1L 정도 더 먹으면 돌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 큰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내시경적 시술 등이 필요합니다. 요로결석의 경우 갈비뼈 아래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심했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급성 신우신염: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에 발생하는 질환의 60~70%의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갈비뼈아래 신장부위가 콕콕 찌르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복부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양쪽 콩팥 중 염증이 생긴 쪽에 통증이 나타나며 고열·오한이 동반됩니다.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증상은 완화되지 않고 병이 나을 때까지 계속 아픈 특징이 있습니다.

- 늑간신경통: 늑간신경통은 갈뼈의 부근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과 늑간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기가 오듯 찌릿하고 콕콕 찌르는듯한 날카로운 느낌이 들게되는데요. 대게 신경을 따라 전달되기 때문에 옆구리 뒤쪽에서부터 가슴까지 전달되어 쭉 이어져서 아픕니다. 숨을 깊게 내쉬고 마실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등 흉곽을 크게 움직일때 심해지는 것이 특징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심할경우에는 만지기만 해도 스치기만 해도 아플정도입니다.

- 지방간: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지방간은 대개 무증상이거나 애매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상복부가 불편한 느낌이 들며 묵직하기도 하고 경증의 아픔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몸이 피로하고 자도자도 졸리고 축축 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지방간은 간염이나 간암, 간경변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과민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염은 대장의 움직임과 감각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염은 장에 가스가 차게되고 이러한 것들이 쌓이고 방치되다보면 복부의 통증이 우측으로 전달되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장이 안좋거나 배변습관이 불량했던 분들이라면 가능성이 있는데요. 장은 복벽을 둘러싸고 있으며 간과 같은 다양한 장기와 밀접해있기 때문에 장이 안좋으면 간이나 갈골을 눌러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오른쪽 갈비뼈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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