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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식중독 증상과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by Thriving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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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식중독

안녕하세요, 여름이 되면 걱정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식중독입니다. 식중독은 인체에 해로운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음식을 통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탈수, 혼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 식중독균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중독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식중독균과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살모넬라균
6~72시간의 잠복기 후 복통, 설사, 열이 납니다. 주로 날거나 익지 않은 육류나 계란에서 발생합니다.

- 대장균 O157:H7
3~4일의 잠복기 후 복통, 설사(혈변),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 주로 날거나 익지 않은 육류나 젖소에서 발생합니다.

- 포도상구균
2~4시간의 잠복기 후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주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에서 발생합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
12~48시간의 잠복기 후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납니다. 주로 오염된 조개류에서 발생합니다.

- 보글러 바이러스
24~48시간의 잠복기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조개류에서 발생합니다.


식중독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수분 섭취와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맥주사나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음식 조리와 보관에 주의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빨리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버리기

- 위생 수칙을 지키기: 외출 후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을 만지거나 먹기 전에도 손을 씻기

-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나 냄새가 나는 음식은 피하고, 조개류는 신선하고 깨끗한 것을 구입하고 잘 씻어서 먹기

- 다른 사람과 음식을 공유하지 않기: 식중독균은 타인의 구토물이나 변 등에도 존재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과 음식이나 그릇, 젓가락 등을 공유하지 않기

-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기: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구토와 설사가 심하거나, 혈변이 나오거나, 고열이 오르거나, 의식이 혼미해지는 경우에는 긴급하게 의료 기관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식중독은 쉽게 발생할 수 있지만,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에 주의해야 하므로, 위에서 말한 예방법을 잘 따라서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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