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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

방광염 증상 원인 예방 방법은

by Thriving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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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증상 원인 예방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방광염이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이 원인이 됩니다. 방광염은 여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남성보다 10배 이상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방광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자연 치유될 수도 있지만, 잘못 치료하거나 무시하면 신장염이나 혈뇨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을 알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염의 증상


방광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실제로 소변을 볼 때는 양이 적거나 나오지 않습니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따끔거림이 있습니다. 이를 요통(dysuria)이라고 합니다.
소변의 색깔이 짙거나 탁하며 냄새가 납니다. 때로는 피가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복부나 요부에 무거운 느낌이나 압박감이 있습니다.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전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이 신장에까지 올라갔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방광염의 원인


방광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장균(Escherichia coli)과 같은 세균들이 항문에서 요도로 이동하여 방광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좁아서 세균이 쉽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 관계: 성 관계를 할 때 세균이 요도로 밀려들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파트너와 성 관계를 하거나 처음으로 성 관계를 하는 경우에 더 위험합니다.
피임용 다락: 피임용 다락(spermicide)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인 요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피임용 다락과 함께 사용하는 비뇨기용 가공품(diaphragm)은 방광을 압박하여 완전히 비우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임신 중에는 요도가 확장되고 방광이 압박되어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세균이 쌓이게 하고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경: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요도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해집니다. 이는 세균의 침입을 막는 능력이 약해지고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소변에 포도당이 많이 배출됩니다. 이는 세균의 번식을 촉진하고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로 결석: 요로 결석은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세균의 침입과 번식을 용이하게 하고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로 선천적 기형: 요로 선천적 기형은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균의 침입과 번식을 용이하게 하고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예방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6~8잔 이상의 물을 마시세요. 물은 소변의 양과 흐름을 증가시켜 세균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변을 참지 않고 자주 배출하세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 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세요.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배변이나 배뇨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서 세균이 요도로 이동하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비누나 향수 등으로 요도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세요.
면소재의 속옷을 입으세요. 면소재의 속옷은 통기성이 좋아서 습기와 열을 줄여줍니다. 습기와 열은 세균의 번식에 좋은 환경입니다.
피임용 다락 사용을 줄이세요. 피임용 다락은 요도 점막을 손상시키고 세균의 침입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다른 피임 방법을 사용하세요.
방광염의 치료
방광염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생제 복용: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을 없애기 위한 항생제 복용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3일 이내, 늦어도 1주일 이내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경증일 경우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효과가 미흡할 때는 항생제 종류를 바꿔서 처방하기도 합니다.
뉴퀴놀론계 항생제 주의: 뉴퀴놀론계 항생제는 자주 사용되는 방광염 치료제이지만 임산부라면 절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힘줄 손상, 심장 부작용,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하세요.
통증 완화제 복용: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따끔거림이 있으면 통증 완화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진통제가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일 뿐 감염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물로 좌욕하기: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 하복부에 따뜻한 물주머니를 놓거나 온수물로 좌욕을 하면 혈류량이 증가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마무리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이 원인이 됩니다. 방광염은 여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남성보다 10배 이상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방광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자연 치유될 수도 있지만, 잘못 치료하거나 무시하면 신장염이나 혈뇨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을 알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충분한 물을 마시고, 소변을 자주 배출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복용하고, 통증 완화제를 복용하고, 온수물로 좌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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