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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라떼와 카푸치노 차이

by Thriving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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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와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로 만들어지는 인기있는 커피 음료입니다. 하지만 이 두 음료는 우유의 양과 거품의 강도에 따라 맛과 텍스처가 다릅니다. 라떼와 카푸치노의 역사와 제조 방법, 그리고 즐기는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떼와 카푸치노의 역사


라떼와 카푸치노는 모두 유럽에서 유래했습니다.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하며, 19세기 후반에 에스프레소 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스팀 밀크를 넣어 만든 음료입니다.  카푸치노는 19세기의 비엔나 커피하우스에서 'kapuziner'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이 음료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어 '강인함'의 의미를 함축하는 카푸친 수도승의 예복과 비슷한 갈색을 띄게 했습니다. 1900년대 초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대중화되면서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라떼와 카푸치노의 제조 방법


라떼와 카푸치노는 모두 에스프레소 샷과 스팀 밀크, 우유 거품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요소의 비율과 질감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라떼는 에스프레소 1/3, 스팀 밀크 2/3, 우유 거품 약 0.2인치로 만들어집니다. 스팀 밀크가 많아서 우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며, 우유 거품은 부드럽고 적당한 양으로 올려집니다.
  반면에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1/3, 스팀 밀크 1/3, 우유 거품 1/3으로 만들어집니다. 우유 거품이 많아서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살려주며, 거품은 두껍고 촉촉합니다. 일반적으로 카푸치노는 5-6온스 분량으로 만들어지며, 라떼는 6-8온스 분량으로 만들어집니다.


라떼와 카푸치노의 즐기는 팁


라떼와 카푸치노는 각각 다른 맛과 텍스처를 가지고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습니다. 라떼는 우유의 맛이 더 강하고 부드러운 음료이므로, 에스프레소의 쓴맛을 잘 못 받아들이거나 달콤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이 더 돋보이고 거품이 풍부한 음료이므로, 에스프레소의 강한 맛을 즐기거나 거품을 먹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또한, 카푸치노에는 시나몬 가루나 초코 가루를 뿌려서 향과 맛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라떼와 카푸치노는 모두 인기있는 커피 음료입니다. 우유의 양과 거품의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결국은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하고, 바리스타의 솜씨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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